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기공룡 둘리 (문단 편집) == 원작자의 반응 == 이렇게 애기공룡 둘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2020년 10월 기준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원작보다 먼저 뜰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원작인 아기공룡 둘리의 순수했던 면모와는 다르게 욕설에 잔인한 유혈 묘사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며 왜곡 패러디물이라 원작의 설정과 괴리감이 있는 부분도 있다. 이에 대하여 원작자 [[김수정(만화가)|김수정]]이 이 패러디에 대해 불호의 입장을 가하여 제재하려 들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후 [[엉덩국]]이 자신의 [[2차 창작]]인 애기공룡 둘리 패러디에 관한 [[https://blog.naver.com/undernation/222143362396|공식 입장문]]을 작성하였다. 엉덩국도 본 작품의 예상치 못한 컬트적인 인기를 인지하고 있으며, 본디 2차 창작에 매우 관대한 엉덩국이니 만큼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한 얼마든지 자유롭게 패러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영리적인 목적'은 순수 본인 창작물인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고, 특히 이번 작품은 엉덩국 본인도 [[김수정(만화가)|김수정]] 작가의 원작인 [[아기공룡 둘리]]를 패러디한 입장이기에 애초에 자신이 누구에게 허락하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파일:애기공룡 둘리 둘리나라 입장문.png]] 원작자의 둘리나라 공식 블로그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는데, 둘리나라 측에서도 대체적으로 패러디에 대해서 자유롭게 허용하는 입장이지만 동시에 "요즘 뜨는 팬아트 등을 보면 둘리와 친구들이 너무 악당처럼 묘사되어 서글펐거든요."라며 둘리가 악한으로 인식되는 것에는 우려를 표했다.[* 나이가 든 사람들이 어린 시절 [[고길동]]을 악역같이 봤지만 [[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라고 재평가를 했다. 하지만 이 [[밈(인터넷 용어)|밈]]이 유행하면서 커뮤니티 사이트나 유튜브 등으로 접한 어린아이들이 처음부터 고길동을 좋은 캐릭터로 보고 둘리 패거리를 단순 악역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다.] [[https://blog.naver.com/kimsj5000/222112601157|#]] 작가도 [[https://www.youtube.com/watch?v=N3W7uMCX6bg|인터뷰]]에서 둘리의 악행을 보며 마치 [[기생충(영화)|기생충]]에 비유한 것에 대해 어린 아이의 관점과 길동의 관점의 차이라고 밝혔지만 부분적으론 작가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메시지와 실제 어느정도 성장한 독자가 받아들인 해석이 달랐기에 [[김수정(만화가)|원작자]]의 작품 내 연출 문제와 적절성 여부가 포함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날자 고도리]]의 주인공 [[고도리(날자 고도리)|고도리]]도 딱 무능하지만 그러면서도 [[비하 캐릭터|비호감으로 묘사]]되는 게 어쩌면 작가의 성향과도 관련 있는 부분일지 싶은 부분.[* 대표적으론 원작 57화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직전 저녁 둘리와 고길동의 [[https://blog.naver.com/kimsj5000/222338501844|말다툼으로 시작된 싸움이 크게 번져 경찰 진압까지 된 에피소드]]가 대표적.] [[둘리 일당]]들이 그동안 친 사고에 대한 인과응보인지는 몰라도 보통 아동 만화들에선 이런 캐릭터들은 속으론 그래도 애정이 있어서 보호도 해주게끔 표현을 보통 하지만 원작 결말부까지도 신세를 진 고길동과의 관계가 끝내 애증도 아닌 증오만 남게 묘사되게 전개된 건[* 마지막화에서 정이 들어서 덕담이라도 한마디 하고 보낸다던가 [[그런거 없다]]. 그냥 둘리 일당은 각자 갈 길 갔지만, 둘리만 갈 곳이 없어서 고길동의 집에 돌아왔는데 길동은 둘리 일당이 사라져서 마음고생이 사라져서인지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살집이 붙었지만, 둘리가 다시 돌아오자 똥씹은 표정을 지었고 둘리는 자긴 갈 곳이 없다며 다시 받아달라고 우는 것으로 끝난다.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 역시 둘리가 과거로 돌아가자 고길동이 '그 놈, 속 시원히 잘 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아동 만화인 점을 감안하면 아쉽긴 한 편. 당시 원작 후반부~후속작 전개에도 [[동심파괴]], [[매너리즘]]이 종종 있었던 것도 그 영향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그 시점의 작가의 개인사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라며 아쉬운 입장을 보였다.[* 이보다 앞서서 '공룡 둘리' 때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내용적으로 원작자로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에도 기본적으로 너그러이 허용해주는 방침이다. 공룡 둘리는 정식 연재물로서 잡지에 수록도 되는등 영리 목적으로 나왔음에도 급하게나마 사전에 허락을 구했다는 점을 빌어 원작자인 김수정 작가가 용인해준 전과가 있다. 당시의 반응도 2차 창작물이 원작의 후속 내용으로 오인될 가능성과 내용 자체의 잔혹함 때문에 격분하면서 한편으로는 또 그것을 전면 차단하진 않았고 오히려 추천사를 써주고 작자인 최규석 작가와도 연락을 주고받는 관계로 지내는등 열린 입장을 고수했다.] >-최규석 작가가 2003년 <둘리>를 오마주해 그린 <[[공룡 둘리]]>나 엉덩국 작가가 2019년 그린 <애기공룡 둘리>도 주목을 받았다. 후배 작가들이 2차 창작한 작품을 보고 처음엔 충격을 받았다던데. > >“최규석 작가는 졸업작품으로 <둘리> 오마주를 그리려는데 허락받고 싶다고 둘리나라에 연락이 왔다. 창작이라는 게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것이니 하라고 했지. 그런데 내용이 정말 세더라고. ‘이건 아닌데?’ 싶었다. 둘리 손가락이 잘리고 너무 살벌하니까. 그 작품 자체는 독립적으로 보면 잘못 그린 작품이 전혀 아닌데 사실 그래도 불편하긴 했어. 이후로 엉덩국 작가처럼 개인적으로 패러디한 것도 개성적인 표현이니까 할 수는 있지. 그런데 연극하는 팀에서 최 작가 작품을 바탕으로 연극을 하겠다고 연락이 온 적도 있다. 그렇게 공식화되는 건 계속 인정하다 보면 걷잡을 수 없으니 안 된다고 했다. 다행스럽게 그만큼 센 작품은 더 안 나오더라(웃음).” >---- >출처: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2106041542451|2021년 6월 주간경향 1431호 김수정 인터뷰]] 2021년 6월 주간경향 인터뷰에서 [[아기공룡 둘리]]의 원작자 김수정이 직접 본작을 언급했다. [[파일:돌아온 아기공룡 둘리.jpg]] 그리고 2023년 5월 24일 발매된 [[https://e.kakao.com/t/return-of-baby-dinosaur-dooly|돌아온 아기공룡 둘리]] 공식 이모티콘에서 '선 넘네', '밥줘', '어서오고', '처신 잘 하라고', '서늘하고 묵직한 감각', '성능확실하구만' 등 애기공룡 둘리의 명대사를 차용한 이모티콘이 공식에서 발매되었다. 부정적이었던 초기 반응과는 상반되게 둘리랜드 공식측에서도 마케팅으로 써먹기 시작하면서 2차 창작 구설수 우려는 사실상 종결되었다. 당연하지만 아이 씻팔 등 욕설, 마약하는 장면, 고길동이 둘리를 토막내는 수위가 높은 장면들은 수록되지 않았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둘리, version=644, title2=베이비 사우르스 돌리, version2=11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